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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벌목장서 北韓 노동자 지난해 63명 탈출|(서울=聯合) 시베리아 벌목장에서 일하는 北韓 벌목공들이 중노동과 혹독한 체벌에 못견뎌 지난해만도 63명이 탈출， 19명은 되돌아 갔으며 그중 많은 탈출자들이 韓國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21일 보도했다．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北韓당국이 이 벌목장에서 치외법권을 행사， 『벌목공들이 당．안전부의 감시하에 일정지역을 벗어날 권리까지 박탈당한 채 살고있다』고 소개했다．한편 北韓－러시아 모바일카지노주소간의 시베리아 산림벌채 협정갱신이 난항을 겪으면서 북한 노동자들의 거취문제가 관심사로 되고 있는데 대해 『새로운 모바일카지노주소협정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북한의 채벌공들이 귀국하지 않고 러시아에 남도록 할 수도 있다』고 모스크바방송은 강조했다．최근 러시아측이 마련한 새 조약문은 벌목장의 관리권을 러시아 임업부에 두도록 하고있으며 北韓 벌목공들의 인권문제에는 별다른 진전없이 벌목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을 추구하고 있다면 모바일카지노주소서 북한당국이 이를 수용치 않을 경우 『극동지방의 채벌사업은 중단될 것』이라고 모바일카지노주소지적했다．이 방송은 이어 이곳 시베리아 벌목장은 러시아내 목재수요의 70%를 감당하고 있다고 밝히고 北韓측이 협정갱신을 모바일카지노주소거부할 경우 러시아측에서는 北韓 노동자들과의 개별적 계약 및 일반 여권에 의한 체류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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